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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유엔] 제39대 모의유엔 본공연 행사 안내 (11월 13일)

조교실 2026-11-06 11

1988년 시작된 서울대학교 모의유엔은 연극이라는 예술의 형태로 매년 국제정치 현안에 관한 학생들의 사유를 외치며 시대의 길잡이가 되어 온 국제정치학술극 동아리입니다.

 

제39대 서울대학교 모의유엔의 대주제는 '항행의 자유'입니다. 연안국과 해협 이용국의 권리, 에너지 안보와 취약국 지원, 다국적 해양안보 체제를 중심으로 국제법이 보장하는 자유와 각국의 안보 이익이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호르무즈 해협 위기를 통해 바라보려 합니다.

 

♦장소 : 서울대학교 두레문예관 67동 지하 공연장

♦일시 : 11월 13일 금요일 18시 30분

♦입장 : 11월 13일 금요일 17시 30분 ~ 18시 20분

♦러닝타임 : 약 120분

♦예매 링크 : http://forms.gle/hQMBuzaX1pdPs2Kz9

 

바다는 어느 한 나라의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은 오랫동안 국제질서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위기는 이 원칙이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항행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이고 그것을 지킬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강대국의 군함이 지키는 자유는 모두의 자유일까요, 아니면 지키는 나라의 자유일까요? 국가가 바다를 지킨다고 말할 때, 그 바다에서 배를 몰고 그물을 던지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국익을 계산해야 하는 자리에 있지 않기에 던질 수 있는 대학생들의 질문을 연극이라는 예술의 형태로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공연은 2막 체제로 되어 있으며 정극 형식의 스토리극과 유엔총회 형식의 회의극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