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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교수 인터뷰 시리즈 ① 윤영관 명예교수가 전하는 정치외교학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는 학과 창설 80주년과 학부 통합 16주년을 맞아 윤영관 명예교수를 만나 최근 근황과 학부에 대한 기억,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16년 정년 퇴임하신 윤영관 명예교수께서는 가르치는 일을 제외한 연구 생활은 계속하겠다는 다짐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계십니다. 현재도 정기적으로 학교를 찾아 책을 읽고 연구하시며, 2023년부터는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한국의 외교전략을 새롭게 살펴보는 책을 집필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윤영관 명예교수께서는 2010년 정치학과와 외교학과의 통합을 국내 정치와 외교의 연계가 깊어지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한 결정으로 평가하셨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 교육과정 구성 등 여러 측면에서 학부 내부의 통합이 진전되어 왔다고도 덧붙이셨습니다.
우리 학부가 이어가야 할 중요한 전통으로는 ‘학문적 주체성’을 꼽으셨습니다. 한국 사회가 마주한 민주화와 분단의 문제를 고민하는 동시에, 세계적 시각과 보편적인 이론을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AI를 비롯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치학과 외교학을 넘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학부생들에게는 현실적인 걱정에만 매몰되지 않고 세계를 향해 시야를 넓히기를 당부하셨습니다. 특정한 직업을 목표로 삼기보다 자신이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고, 서로 인격적, 학문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하셨습니다.
윤영관 명예교수님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인터뷰 카드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윤영관 명예교수님을 만나 뵈어 퇴임 후 이어오고 계신 연구 활동과 학부 통합의 의미, 정치외교학부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문적 주체성에서 세계적 시야까지, 윤영관 명예교수가 정치외교학부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